디즈니, 어른 취향 테마파크 개발 가능성 검토중?

디즈니, 어른 취향 테마파크 개발 가능성 검토중?

[WFTV.com 2008-03-14]

디즈니가 어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컨셉의 테마파크 개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 Channel Nine은 최근, 디즈니가 'Night Kingdom'이라는 파크의 계획도를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파크의 직원 또한, 애니멀 킹덤의 북쪽 유휴지-현재 동물 사료용 곡식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 중-을 활용하려는 비밀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것 같다고 하여 소문을 부채질하고 있다. 비밀 프로젝트는 야간시간에 주요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로 계획 중이라는 소문이나, 인터넷에서 활동 중인 디즈니 매니아 블로거들은 애니멀킹덤 북쪽 보다는 Pleasure Island 나이트 클럽 근처의 유휴지가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Eyewitness News 는 또한, 디즈니가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시설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하며, 이러한 소문을 증폭시켰다. 새로운 시설은 여타 디즈니 파크보다 입장료는 비싸지만 Sea World 의 디스커버리 코브와 같이 보다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디즈니 마니아들은 야행성 동물을 활용한 체험이 아닐까 기대하고 있다.

작년, 디즈니 주주들의 모임에서 디즈니 파크&리조트의 회장인 Jay Rasulo氏I는 이러한 내용을 시사하듯, 소규모 입장객을 대상으로 보다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제공할 '니치'파크를 개발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내부 관계자는 Eyewitnss News에게, 원래 계획은 연기되었으나 핵심 디자인 인력 몇몇은 기초 아이디어 그리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