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를 연간으로 재연장을 하기 위해서 연간회원센터를 들렸어요.
작년 12월 말에 연간이 끝난 후로 더이상 방문안할거 같아 (자주 못가니까)
연장을 하지 않았었는데, 올해 다시 연장하게 되었네요. 짝짝짝!
자, 이제 롯데월드를 열심히 다닐 마음을 잡고(?) 다녀야겠어요.
롯데월드 입장하는 정문쪽 길은 한창 인테리어 공사 및 잡다한 공사(?)로 우회해서 입장해야되요.
지하철역으로부터 안내된 표지판을 따라서 입장을 하면 금방 찾아올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공사하는 정문은 공사시작일부터 한참되고 나서 본거인데 그렇게 혼잡하지는 않아서 괜찮네요.
제가 입장한 시간은 오후 5시쯤 되는데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진 않았어요
늦게 롯데월드를 즐기러 오신분들도 많았구요~
삼바시즌의 롯데월드는 오랜만이네요. 사실 2009년 삼바이후로는 그렇게 삼바에 흥미를 못느끼고(?) 있는터라..
삼바시즌은 그냥 무심하게 지나쳤던것 같네요.
올해 삼바시즌은 시티 바캉스라는 컨셉아래 여기저기 배너와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는데
시원한 컬러감이 컨셉을 잘 나타내고 있긴 하지만 늘 그렇듯이 크게 바뀌는 건 없네요.
들어가니 캐릭터 포토타임을 하고 있네요... 쟤 이름이 뭐더라....
놀이기구 대기시간은 양호한 편? 인가 보네요.
적당히 사람이 붐비는 정도네요. 그렇다고 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들어간 시간에 맞춰 "삼바 투어"를 시작했네요.
삼바 투어는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서 삼바 투어를 신청한 고객들과 함께
삼바 댄서들과 삼바를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 투어예요
야간타임에는 주간 삼바 퍼레이드가 없어서 삼바를 즐길 수 없다면
삼바 투어를 하거나 보는편이 재밌게 삼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
삼바 트램카에 타고 있는 삼바 투어를 하는 사람들과 다함께 삼바삼바!
생각해보니 매년 바뀌는게 트램카도 바뀌는데... 올해 삼바 트램카는 작년이랑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삼바답게 활기차고 역동적이게 바뀌었네요 :-)
삼바 투어는 그렇게 삼바 퍼레이드를 보지 못한 저에게 삼바의 재미를 보여주고(?) 끝났습니다..
배너에 롯데월드 토끼 캐릭터인 "토비" (맞나요) 도 등장했네요.
이젠 배너에 다양하게 캐릭터들이 등장하네요.
2011년, 에버랜드에 새롭게 선보였던 할로윈 시즌 한정 "호러메이즈" 일명, 귀신의 집이 대박을 치면서
롯데월드의 빌빌거리던 귀신의 집인 툼 오브 호러가 대대적인 공사를 하네요..
별로 기대하고 있진 않지만 어떻게 바뀔지 나름 궁금증이 계속 조금씩 자라나네요.
부디 제대로 된 공포시설물이 들어오길... 제대로 들어오면 구경하러 한번 가야겠어요.
가든스테이지도 크게 변한건 없네요.
안보이는 사이에 LED 전광판이 생기고 바뀌고 돈 좀 썼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던거 말고는...
... 이건 뭔가요... 폭죽기계인지 카메라인지....
올해 새롭게 하는 "스노우 파티&쿨삼바" 가든스테이지 공연이예요.
작년까지 삼바 공연과 스노우 파티를 각 각 공연했다면 올해는 둘을 섞어서 새로운 도전으로 (?) 공연하네요.
시작부터.. 기존의 삼바랑 색다른 분위기네요.
공연은 삼바공연은 그대로 대부분이 진행되다가 마지막에는 스노우파티로 끝나게 되네요.
음... 삼바 공연은 갈수록 음.... 뭔가 애매해져가는거 같아요.
삼바 노래는 직접나와서 오리지날로 노래부르는 분들은 있어서 좋은 반면에...
비-보이 댄스나 이런게 좀 따로 노는 부분인거 같아서 아쉽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롯데월드 방문을 마치며 !
다음엔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