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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park/News & Article

한류우드 테마파크

한류우드 테마파크

[JOINS 08.07.15]

한류(韓流)우드 테마파크의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시작됐다. 한류 문화 생산·소비·유통의 중심지가 될 한류우드. 테마파크는 그 중에서도 핵심시설로 꼽히는 지역이다. 세계를 열광케 한 한류 콘텐트와 최신 기술이 만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첨단 놀이·문화 공간이 탄생할 예정. 2010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테마파크를 미리 둘러봤다.


  한류우드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99만4756㎡(약 30만평)부지에 들어설 복합 문화단지다. 첫 삽을 뜬 곳은 핵심시설인 테마파크와 상업시설이 들어설 한류우드 1구역. 테마파크와 상업시설은 전체 한류우드 완공에 앞선 2010년 문을 열 예정이다.

  24만612㎡(약 7만3000평)부지에 들어설 테마파크는 크게 ‘한류 블루바드’ ‘한류 스튜디오’ ‘아시안 가든’ ‘애니매시아’의 4개 구역으로 나뉜다.

  한류 블루버드는 테마파크의 초입으로 쇼핑과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패션·음식·엔터테인먼트 등 한국의 핫 트랜드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구역이다.

  한류 스튜디오에는 영화·방송·공연과 관련한 한류 전반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 사용된 세트와 장비를 전시하는 한류 체험장, 홀로그램으로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스크린테스트 극장,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멀티 라이브 극장 등이 주요 시설이다.

  아시안 가든은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이국적 정취로 꾸며진 정원이다. 365일 축제와 공연이 끊이지 않을 계획.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위상을 담았다.

  애니매시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만한 구역이다. ‘로맨스’ ‘모험’ ‘환타지’ ‘공상과학’의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국산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접목한 첨단 놀이기구가 들어선다.
  70m 높이에 매달려 시속 100㎞로 질주하는 ‘하이퍼코스터’, 동화의 나라를 현실로 재현한 ‘스토리북 라이드’, 입체 영상을 통해 실제 전투와 액션을 스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4D극장’ 등은 일찌감치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테마파크와 함께 들어설 상업시설에는 각종 한류상품 판매장과 한국 예능스쿨·한류 요리스쿨·한류 박물관·멀티플렉스 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류우드 조성사업 주간사인 프라임개발(주) 관계자는 “테마파크와 상업시설로 조성될 1구역과 주상복합시설인 2구역, 킨텍스 지원시설인 차이나타운의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해 세계적인 명품 시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