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코프 테마파크 사업 진출

미디어코프 테마파크 사업 진출
[파이넨셜뉴스 08.08.19]

미디어코프가 테마파크 사업에 진출한다.

미디어코프는 70억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레고랜드’의 국내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엘티피코리아의 지분 50%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관광시설 그룹인 유럽의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Merlin Entertainment Group)이 운영하고 있는 ‘레고랜드’는 블록 장난감인 레고의 컨셉과 소재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테마파크. 현재 덴마크, 영국, 미국, 독일 등 4개 지역에 조성돼 있다. 특히 최근 두바이에 사업 유치가 확정된 상태다. 미디어코프는 엘티피코리아를 통해 ‘레고랜드’의 국내 유치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코프 측 관계자는 “레고랜드코리아는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등 다양한 부분이 접목을 된 테마파크”라며 “미디오코프는 레고랜드코리아 사업 투자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영화배급) 및 미디어(출판, 컨텐트) 사업과의 연계 및 다양한 컨텐트의 확대로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