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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니버설 올여름 세트 재건축 오픈

할리우드 유니버설 올여름 세트 재건축 오픈
[09.02.09 newsis]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3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화재로 훼손된 세트장 가운데 일부를 올 여름 재개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여름 영화 '스파이더 맨 2'와 '트랜스포머'의 주 배경으로 쓰인 뉴욕거리와 코트하우스 광장, 그리고 브라운스톤 스트리트를 다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런던을 주제로 한 거리와 현대식 도시풍경 세트장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까지 킹콩 전시관을 재건한다는 소식은 없지만, 비디오 복사본들이 있었던 장소 역시 현재 재건축 중에 있다.

지난해 6월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 인근에 위치한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발염장치를 쓰던 배관공의 실수로 시작된 대형 화재로 인해 영화 촬영 공간인 이른바 '뉴욕 및 뉴잉글랜드 거리'와 킹콩 전시관과 비디오 복사본 등이 훼손되는 등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