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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나비, 롯데월드서 대박났다

[전남] 함평나비, 롯데월드서 대박났다
[09.02.10 한국일보]


전남 함평군이 롯데월드 자연생태공원에 4억여원의 살아있는 나비ㆍ곤충을 납품하는 등 총 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2007년 11월 롯데월드측과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연특별전시관 개장과 동시에 나비와 곤충을 납품을 시작해 지난한해 동안 4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나비곤충 관련 공예품 판매 등으로 모두 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을 목표로 공동 투자해 만든 롯데월드 자연생태관은 459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전시관은 1,980㎡ 규모로 함평군이 기획과 연출을 맡아 살아있는 나비ㆍ곤충 등의 생태전시와 함께 닥종이(한지) 공예로 만든 시골풍경, 전통 테마마을, 금강산경 등을 재현한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많은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며 함평을 알리는 홍보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아있는 나비ㆍ곤충과 상품 판매로 고소득을 올리며 나비ㆍ곤충의 산업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4월24일 개막하는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등의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