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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미키 마우스 "80번째 생일 맞았어요" 미키 마우스 "80번째 생일 맞았어요" [08.11.20 한국일보] 전 세계 어린이의 친구 미키 마우스가 80세가 됐다. 1928년 11월 18일 만화영화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로 공식 데뷔한 미키 마우스는 노래하고 말하는 귀여운 생쥐로 이 작품에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데뷔작에서 미키의 창조자로 알려진 월트 디즈니는 미키의 목소리를 맡아 직접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다. 미키 마우스가 탄생할 무렵, 월트 디즈니가 이끄는 디즈니 스튜디오는 검은 토끼 오스왈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오스왈드' 시리즈로 성공을 거두고도 재정 문제로 저작권을 배급사에 넘긴 뒤 새로운 만화 주인공을 찾고 있었다. 디즈니는 마침 캔자스 시절 사무실에 자주 출몰하던 생쥐를 떠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미키 마.. 더보기
80살 된 미키마우스 옹 '해피 버스데이~' 80살 된 미키마우스 옹 '해피 버스데이~' [08.11.19 머니투데이] 1928년 탄생한 미키마우스 '세계인 친구' - 1930년대 경기침체시 웃음 안겨줘 ↑올해 80살 된 미키마우스 꼭 80년 전인 지난 1928년 11월 18일 미국 뉴욕에 있는 콜로니 극장. 이날 극장의 주인공은 한 마리 작은 생쥐였다. 관객들은 스크린 속의 이 생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영화 주인공은 바로 미키 마우스다. 이날 상영된 월트디즈니의 유성 만화영화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는 미키 마우스의 데뷔작이다. 이후 미키 마우스는 대공황기에 접어들며 시름에 잠긴 미국과 유럽인 등에게 잠시나마 세상 걱정을 잊게해주는 청량제가 됐다. 비록 캐릭터 창조물이지만 당시 시대상 풍자와 해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 더보기
미키마우스, 너 성형수술 했지? » 1920년대 장난감회사 ‘슈커’에서 만든 초기 미키마우스 봉제인형들(왼쪽). 1930년대에 나온 상표불명의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인형(가운데, 오른쪽). 눈 모양이 검은 콩에서 ‘파이 아이’로 바뀌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생산되는 칭다오 맥주라는 게 있다. 세계 몇 대 맥주니, 무슨 무슨 타이틀의 맥주를 뽑을 때 반드시 상위에 오르는 기가 막힌 맥주다. 그렇지만 솔직히 이 맥주, 뭔가 허전한 구석이 있다. 밍밍한 것도 아니고, 원조 평양냉면 집을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맹탕 국물에 맥 빠진 국수 말아주더라는 식의 느낌이랄까? 조미료 하나 안 들어간, 순수한 맛의 조상 같은 느낌이 칭다오맥주에 있다. 왜 그럴까? 이 맥주가 탄생한 1900년대 초를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건 이름만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