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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정전..놀이기구 8분 '올스톱'

에버랜드 정전..놀이기구 8분 '올스톱'

(용인=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19일 오후 6시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정전이 발생, 놀이기구 전체가 일시적으로 멈춰서 이용객들이 불안에 떠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에버랜드는 정전이 발생하자 즉각 비상발전기를 가동, 8분여 만에 놀이기구를 정상 가동했다.

이 사고로 '회전목마' 등 전체 40여 개 놀이기구가 일시적으로 모두 멈춰섰으며, 사고 당시 에버랜드 전체 이용객 2천500여 명 가운데 500-600명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불안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고 다행히 이용객들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