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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park/News & Article

테마파크마다 다양한 여름축제 마련, '더위 잡으러 가자'

테마파크마다 다양한 여름축제 마련,
 '더위 잡으러 가자'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0806/kd2008062015043577120.htm


에버랜드 퍼레이드 공연단이 워터 캐논 물보라 사이로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왼쪽은 롯데월드의 리우 삼바 카니발.


더위가 시작되는 6월, 테마 파크들이 즐겁고 짜릿한 여름 축제를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손짓하고 있다.

에버랜드(031-320-5000)의 ‘썸머 스플래쉬’는 물을 맞으며 재미를 느끼는 축제다. 최대 볼거리는 ‘스플래쉬 퍼레이드’. 물을 분사하는 특수 장치 워터 캐논을 24 개로 늘려 더 강력해진 물 분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하이 라이트는 공연단과 어린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물총 싸움. 공연 때마다 무려 84 t의 물이 뿌려지진다. 주말에 펼쳐지는 ‘가족 올림픽’에 참가하면 무료로 물놀이 용품을 받을 수 있다.

‘옥토 플레이 야드’도 빼놓을 수 없다. ‘바다 속 세상’을 주제로, 5 m 높이의 문어 조형물 아래서 맘껏 뛰놀 수 있다. 밤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T- 익스프레스’ 야간 탑승과 올림푸스 판타지 등이 선보인다. 8월 31일까지.

롯데월드(02-411-2000)는 28일부터 ‘리우 삼바 카니발’을 진행한다. 축제의 백미는 남미의 정열적인 댄스를 총망라한 ‘비바 브라질’.

형형색색의 의상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역시 유쾌함을 안겨 준다. 장마 기간(6.23~7.13)에는 자유 이용권을 30 %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는 8월 24일까지.

서울랜드(02-509-6000)가 7월부터 마련하는 축제는 고난도의 스턴트와 신기에 가까운 다이빙으로 무장한 ‘다이빙 해적쇼 내가 해적왕’이다. 스릴 만점의 ‘다이빙 해적 쇼’와 50 m 높이에서 떨어지는 ‘대포 분수 쇼’ 등이 흥미롭다.

한화 63시티(02-789-5663)의 경우 무더위를 식혀 주는 ‘63 씨 페스타’를 30일까지 펼친다. 윈도우 페인팅 아티스트인 나난이 유리 벽면에 바다 속 세상을 그리는 ‘윈도우 페인팅’과 바다 사진전을 진행한다.

주말 가족 고객에게는 보드 게임을 무료 증정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02-6002-6200)에서는 평일 오후 4시에 수달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먹이 주기 이벤트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