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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할인에 정기주차 우선권까지

놀이공원 할인에 정기주차 우선권까지


서울 송파구가 주민·공무원과 함께 대대적인 승용차 이용 줄이기에 나섰다. 우선 25일부터 한달간 승용차 요일제 확대를 위한 판촉전을 펼친다.
요일제에 새로 가입하는 주민 2000명에게 지역 기업에서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롯데월드에서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잠실 홈플러스에서 준비한 사은품과 포인트 적립, 멕시카나 또래오래의 1000원 할인권, 송파MTB 자전거 2만원 할인권 등 10여 만원어치 추가 혜택이 있다.
구는 이를 위해 대단지 아파트나 대형 유통할인점에 ‘요일제 현장접수반’을 설치·운영한다. 주민이 앞장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홍보단도 가동할 계획이다.
구청 공무원들이 기름 값을 아껴도 추가 혜택이 있다.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카풀제를 실시하는 동시에 참여자에게 정기주차권을 우선 발급한다. 매월 첫째주 목요일은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경차나 하이브리드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을 50% 깎아주고 경차를 위한 주차장 11면을 별도로 운영한다.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인센티브도 검토 중이다.
25일부터는 주요 간선도로에서 가로등 2개 중 한 개만 켜서 연간 1억3800만원어치에 달하는 에너지 이용료를 줄일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시대에 서민생활을 압박하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추진한다”며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방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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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송파주민을 위해서 저런 이벤트까지...하다니..
아무래도 가까운 지역의 주민을 끌어오는게 마케팅적으로는 쉽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