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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park/News & Article

꺅! 워터파크가 죽~인다

캐리비안 3위, 오션월드 8위

연간 입장객 세계 순위… 덕산 스파캐슬·한화 워터피아도 20위권



» 세계 워터파크 순위



세계 테마파크협회(TEA)와 경제연구협회(ERA)는 매년 입장객 수를 기준으로 워터파크 순위를 발표한다. 지난해 상위권은 테마파크의 성지답게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의 워터파크들이 차지하고 있다. 1위는 태풍 라군(208만명), 2위는 블리자드 비치(191만명), 4위는 웨트앤와일드(137만명)이다.

한국 워터파크도 시설·규모뿐만 아니라 입장객 수에서도 세계적 수준이다. 20위 안에 네 곳이 들었다. 캐리비안베이는 연간 입장객 수 140만명으로 3위에 올랐고, 오션월드는 90만명으로 8위, 덕산 스파캐슬 천천향(80만명)이 11위, 한화워터피아(67만명)가 13위를 차지했다. 한국 워터파크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자연적 조건임에도 많은 입장객을 끌어들이는 점은 특이한 현상이다. 대부분 워터파크는 연중 더운 날씨인 미국 플로리다나 동남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등에 설치돼 있다.

20위권 안에 든 아시아 워터파크는 한국 이외에 세 곳이 더 있다. 말레이시아의 선웨이라군, 일본의 서머랜드, 두바이의 와일드와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