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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엘비이, 300억원 규모 BW 발행 예정

쿠스코엘비이, 300억원 규모 BW 발행 예정
[오늘경제 08.09.08]

코스닥 상장업체 쿠스코엘비이가 인천 영종도 MGM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2일 300억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실사 및 밸류에이션(Valuation) 보고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쿠스코엘비이는 MGM테마파크 사업에 참여하는 회사로, 국내 라이선스 보유 업체인 MSC코리아가 대주주로 돼 있다.

MGM테마파크 프로젝트는 이미 LG CNS와 KT도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외자 유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싱가포르 최대의 그룹 중 하나인 RECAP/CDL이 다음달 초까지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회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수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호텔 개발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본 최대의 여행전문그룹 JTB, 세계 최대의 아케이드 게임 제조·판매사 SEGA 등도 쿠스코엘비이에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MGM테마파크는 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첨단게임, 문화시설 등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오는 2011년 오픈할 예정이다.

쿠스코엘비이는 올 상반기 총매출 590억원에 당기순이익 40억여원의 실적을 보이며 코스닥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