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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park/News & Article

테마파크 '11월의 크리스마스' 축제

테마파크 '11월의 크리스마스' 축제
[08.11.05 스포츠서울]

아직 크리스마스까지는 한달 보름이나 남았지만 테마파크에서는 벌써 신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된다. 거대한 트리에서 반짝이는 조명. 풍성한 선물상자 그리고 신나는 산타 퍼레이드 등 상상속의 크리스마스가 동심을 환하게 밝혀준다. 테마파크에서 미리 만나보는 ‘11월의 크리스마스’.

◇에버랜드. 하얀 마법의 세상 ‘화이트 크리스마스’

에버랜드는 7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축제에 들어간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는 49일 동안 에버랜드는 ‘하얀 마법의 세상’으로 뒤바뀐다. 총 270그루의 화이트 트리와 오브제를 매치한 ‘화이트 매직 가든’을 오픈하고. 홀랜드 빌리지를 산타가 사는 마을로 꾸민 이색 산타 빌리지를 선보인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펼쳐진다. 34팀의 성가대가 참여하는 ‘캐롤음악제’가 매일 펼쳐지고. 함께 춤추고 사진도 찍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산타의 세계 여행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산타 익스프레스’ 등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매직가든은 밤이면 매직 트리에 달린 수 십만 개의 전구에서 화려한 빛을 발해 야간 사진 촬영 장소로 매우 좋다.(031)320-5000.

◇롯데월드. 상상속 세상과 만나는 ‘해피 크리스마스’

롯데월드에서는 ‘해피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8일부터 화려하게 펼쳐진다. 꿈과 상상 속에서 그려봤을 법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실내에 내리는 하얀 눈과 반짝이는 빛 장식들로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정문 앞 300m 거리를 수백 만개의 꼬마 전구를 이용하여 불을 밝히고. 야간개장이 시작되는 밤 시간대에는 파크 내 건물과 놀이시설에 설치된 야간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실내 테마파크 특유의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상상 속 산타마을 요정들이 나타나 펼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동화 속 신데렐라 이야기에 마술. 서커스. 춤과 노래가 가미된 버라이어티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 화려하고 신기한 크리스마스 볼거리도 가득하다.(02) 411-2000.

◇서울랜드. 동화속 세상으로 따나는 ‘크리스마스 파티’

서울랜드는 15일부터 꿈과 환상의 축제인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쿠키맨. 펭귄. 알록달록 캔디 캐릭터 등의 동화 속 캐릭터들이 함께 하는 동화 나라가 펼쳐진다. 화려한 트리 앞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공연단이 함께 사진촬영을 해주고 동문지역에는 새롭게 단장한 눈꽃 세상이 펼쳐진다. 1~3m 높이의 눈 결정체 모양 조형물들이 환상적인 ‘눈꽃 마을’을 구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리턴 투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 아늑한 통나무 무대에서 펼쳐지고. 신비한 마임쇼와 신나는 댄스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로드쇼 ‘스노웜’이 관람객을 찾아간다.(02)509-6000.


놀이공원은 벌써 메리 크리스마스
[08.11.05 서울경제]

11월의 문턱을 갓 넘어선 지금 놀이공원엔 벌써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미리 크리스마스에 들뜬 놀이공원엔 초대형 트리와 화려한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뮤지컬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에버랜드=에버랜드는 11월7일~12월25일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 대표 볼거리는 ‘대형 트리 점등식’과 퍼레이드. 매직가든에 총 270그루의 소형 트리(1.5m)를 세우고 아파트 6층 높이(13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운데 세워 색색의 전구로 꾸몄다.

매일 오후 6시 30분에는 손님들의 카운트 다운과 함께 트리 하단부터 상단까지 불이 켜지는데 캐롤에 맞춰 작은 트리까지 점등을 마치면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매일 오후 12, 3, 5시에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퍼레이드에선 손님들이 참여해 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031)320-5000.

▦롯데월드=롯데월드는 11월8일부터 12월25일까지 ‘해피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 최고의 볼거리는 크리스마스 특선 뮤지컬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Cinderella’s Christmas Party)’. 동화 속 신데렐라 이야기에 마술과 서커스, 춤과 노래를 가미했다. 100만개의 전구로 장식된 아름다운 무대에서 3m 크기의 선물상자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호박마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며 하얀 눈을 뿌린다.

<무대 위 30m 상공에서는 산타의 플라잉 쇼(Flying Show)를 비롯, 8명의 루돌프 사슴들이 연속으로 번지점프를 하며 비강(飛降)쇼를 펼친다.


총 3년여의 제작 기간을 들여 제작했다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올해 첫선을 보인다. 실내 테마파크의 강점을 살려 어드벤쳐 돔 상공에 50여대의 특수 스노우 머신(snow machine)을 설치, 파크 전역에 하얀 눈을 뿌린다. 총 15대의 초대형 퍼레이드 차량, 100여명의 배우들이 출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02)411-2000

▦서울랜드=과천 서울랜드는 오는 15일 축제의 막을 올리며 하얀 눈꽃 마을로 변신한다. 동문에서 빨간풍차로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 거리는 1~3m 높이의 눈 결정체 모양 조형물들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정문에는 크리스마스 옷으로 새단장한 토피어리 캐릭터들과 쿠키맨, 펭귄, 알록달록 캔디 캐릭터 등 동화 속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통나무 무대에서 매일 3회 열리는 ‘리턴 투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겨울이 사라진 어느 마을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주인공 썬샤인이 얼음여왕으로부터 눈꽃공주를 구해낸다는 내용. 신나는 뮤지컬에 마술쇼와 아크로바틱쇼를 더했다.

매일 한 차례 세계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스노웜’은 장난감 병정, 크리스마스 요정, 얼음 여왕 등 얼음 조각 캐릭터들이 관람객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인다는 내용.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세계의 광장에서는 약 20분 동안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02)509-6000.



단풍과 함께 캐럴을”… 테마파크 ‘11월의 크리스마스’
[08.11.06 쿠키뉴스]


'11월의 크리스마스'가 에버랜드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막을 올린다.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채색된 테마파크에 인공눈이 내리고 캐럴이 울려 퍼지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낮에는 흥겨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밤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환상적인 불을 밝히는 곳. 비록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마음은 얼어붙었지만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테마파크에 가면 잠시라도 시름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에버랜드=7일부터 12월25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신비와 환상이 테마. 1.5∼5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270개로 꾸며진 매직가든이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밤에는 매직트리에 달린 수십만 개의 전구가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빛을 밝히고, 홀랜드 빌리지는 동화 속 산타마을로 변신한다.

매직트리로 이름 붙여진 16m 크기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은 크리스마스 판타지의 하이라이트. 오후 6시 매직트리를 둘러싼 관람객들이 외치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형형색색의 전구에 순차적으로 불이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꼭대기의 크리스마스 스타가 빛을 쏟아내면 매직트리 주변의 트리도 일제히 불을 밝힌다.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이는 산타 익스프레스, 관람객과 연기자가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퍼레이드, 서치라이트와 레이저가 등장하는 불꽃놀이도 볼거리. 매일 오후 3시 매직가든에서는 교회 성가대 등 34개 합창단이 릴레이식으로 참가해 캐럴을 선보인다(031-320-5000).

◇롯데월드='해피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8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계속된다. 정문 앞 거리를 수놓은 수백만 개의 꼬마전구와 20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롯데월드의 상징. 특히 밤에는 야간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실내 테마파크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강조된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제작에 3년이 걸린 초대형 공연물. 어드벤처 돔 상공에 설치된 50여대의 특수 스노머신이 하얀 눈을 뿌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되면 6개의 유닛과 15대의 초대형 차량, 그리고 100여명의 연기자들로 구성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무대 3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산타의 플라잉 쇼와 8명이 펼치는 연속 번지점프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연물. 50인조 여성 산타 밴드가 환상적인 조명으로 채색된 아이스링크에서 펼치는 '크리스마스 밴드 쇼'도 볼 만하다(02-411-2000).

◇서울랜드=15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동화 속 나라를 재현한 것이 특징. 여러 개의 아치로 연결된 크리스마스 터널에 들어서면 동화 캐릭터와 산타클로스 차림의 공연단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동문에서 빨간풍차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거리는 환상의 눈꽃마을.

통나무 무대에서 하루 세 차례 펼쳐지는 '리턴 투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물. 얼음여왕으로부터 눈꽃공주를 구해내는 주인공의 모험이 신비한 마술쇼와 화려한 댄스, 현란한 아크로바틱으로 그려진다. 거리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해주는 크리스마스 캐릭터의 가두공연도 흥미있다.

이동식 무대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거리공연 '스노웜'은 신비한 얼음축제를 콘셉트로 한다. 퍼레이드와 거리공연이 결합된 색다른 공연으로 얼음 조각 캐릭터들이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신나는 파티를 연다. 세계의 광장에서는 캐릭터들의 크리스마스 쇼를 선보이고 기념사진도 찍어준다(02-509-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