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오늘은 호랑이들 안자고 깨어있네요, 사람들이 시끄러워서 그런지 계속 쳐다보고 있던데...
반면 백호들은 그러거나말거나.... 낮잠중...
휴먼스카이가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아래쪽에서 처음타는 첫손님이 되었습니다.........
내가 탄 앞쪽 리프트는 텅텅비어있고 왼쪽은 가득가득 타고 내려오는데 얼마나 어색하던지...
그나저나 너무 더워서 그런지 의자 뜨겁지 말라고 의자바닥에 장판(?) 하나씩 깔아주더라구요~
대형 그늘이 생기는 로즈매직트리에는 피난민으로 (?) 사람들이 몰려있는 장관이...
...오늘의 에버랜드 방문목적은 영화관람이였으니 영화를 보러 왔네요.
처음으로 빅토리아 극장을 이용해봤는데, 초넓은 극장에; 한산한 사람들.
영화관은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던거 같았네요, 스크린이나 음향도 다 괜찮았고..
다만 비상구 불 등이 영화보는 내내 신경이 쓰여서; 좀 그랬지만...
영화를 보고 나오니깐, 해가 구름에 가려서 날씨가 우중충해졌네요.
덕분에 덥지 않고 적당히 더운 날씨가 되어서 좋았는데.... (나 사진은 찍지말라는건가)
현재 에버랜드에서 진행중인 장미축제는 이제 이번주로 끝이 나네요. (13일까지)
장미를 이제서야 구경왔으니......